자세히 살펴보기
1. 대규모 토큰 언락(하락 요인)
개요: 2026년 10월 2일, 초기 투자자와 팀원, 기여자에게 약 16억 6천만 개의 2Z 토큰이 한꺼번에 풀리는 대규모 언락이 있었습니다 (TokenPost). 이는 당시 유통량의 약 47%에 해당합니다. 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는 토큰이 크게 늘어난 만큼, 보유자가 공개 시장에서 토큰을 매도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의미: 이는 토큰 공급 측면의 직접적인 위험 요인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풀릴 때 보유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려는 경우 매도 압력이 커지곤 했습니다. DoubleZero의 가격은 출시 이후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신규 수요가 그에 맞먹을 정도로 늘지 않는다면 이번 언락으로 단기 하락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네트워크 사용과 파트너십 확대(상승 요인)
개요: DoubleZero의 근본적인 가치는 실제 사용처에 달려 있습니다. 주요 진전으로는 Solana, Kalshi, Hyperliquid 같은 플랫폼에 전용 저지연 데이터 피드를 제공하는 ‘DoubleZero Edge’의 출시가 있습니다 (The Block). Hyperliquid의 무기한 선물 가격 정보가 Bloomberg Terminal에 추가되면서, 2Z는 빠르게 성장하는 거래 플랫폼과 연결되었습니다.
의미: 새로운 파트너십과 데이터 피드는 2Z 토큰으로 지급되는 수익원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래업체와 검증자들이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매수 수요가 생기고, 네트워크가 수수료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장이 이어진다면 중기적으로 토큰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를 상쇄할 수도 있습니다.
3. 규제상 지위와 멀티체인 구상(복합적 요인)
개요: DoubleZero는 2025년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업금융국으로부터 특정 조건에서 2Z를 증권으로 보지 않는다는 취지의 ‘불조치 서한(no-action letter)’을 받았습니다 (Gate.io). 프로젝트는 Solana를 넘어 모든 고성능 분산 시스템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히고 있습니다.
의미: 규제가 명확해지면 주요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거래소 상장과 유동성 및 투자자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성장을 이끄는 직접적인 동력이라기보다 기본적인 여건에 가깝습니다. 멀티체인 확장은 장기적인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실행 여부와 시점은 아직 입증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결론
DoubleZero의 단기 전망은 대규모 토큰 공급 증가와, 효용을 바탕으로 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상황 사이의 줄다리기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 풀린 물량을 흡수할 만큼 서비스 도입과 수익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앞으로 몇 분기 동안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 증가가 새로 유통되는 토큰의 매도 압력을 앞지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