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Treehouse(TREE)의 가격은 프로토콜 채택, 자사주 매입 메커니즘,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 결정됩니다.
-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활성화 – tETH 수수료의 50%를 사용해 TREE를 재매입하여 공급을 줄이는 방안(승인 시).
- 고정 수익 상품 채택 – DeFi 수익 인프라로서 tETH 사용 증가와 DOR(Decentralized Offered Rates) 벤치마크 성장.
- 시장 심리 – 암호화폐 전반의 공포 지수(CMC Fear Index: 21)와 비트코인 지배력(58.7%)이 알트코인에 압박을 가함.
상세 분석
1. 프로토콜 수익 기반 자사주 매입 (긍정적 영향)
개요:
Treehouse의 DAO는 TIP 4를 투표 중이며, 이 제안은 tETH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50%를 매주 TREE 자사주 매입에 할당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토큰을 준비금에 묶어 유통 공급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는 tETH 채택 규모에 비례하며, 2025년 11월 기준 tETH 예치금은 2억 9,400만 달러에 달합니다 (Yahoo Finance).
의미:
자사주 매입은 프로토콜 수익에 비례하는 공급 감소 효과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Hyperliquid의 유사 프로그램은 활성 기간 동안 평균 45%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TREE는 최근 90일간 -61.9% 하락해 실행 리스크와 tETH 성장 속도에 대한 회의론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2. 고정 수익 상품 채택 현황 (복합적 영향)
개요:
Treehouse의 tETH(ETH 스테이킹 파생상품)와 DOR은 DeFi 수익률 표준화를 목표로 합니다. Aave, Pendle, FalconX의 금리 파생상품과의 협력은 기관 투자자의 관심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ALLO 같은 RWA(Real World Asset) 토큰이 월간 2.8% 성장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CoinEx).
의미:
tETH의 2억 9,400만 달러 TVL은 초기 채택을 보여주지만, TREE 가격이 연간 -92.2% 하락한 것은 DeFi 고정 수익 상품의 확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합니다. 성공하려면 이더리움의 Dencun 업그레이드처럼 스테이킹 수요를 촉진하는 더 깊은 통합이 필요합니다.
3. 거시적 유동성 및 시장 심리 (부정적 영향)
개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위험 회피 상태이며, 전체 유동성은 월간 37% 감소했고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21로 비트코인 지배력이 극단적으로 높습니다. TREE의 24시간 거래량은 1,440만 달러, 회전율은 0.73로 투기적 관심이 약한 상태입니다.
의미:
“비트코인 시즌”에서는 TREE 같은 소형 알트코인이 주목받기 어렵습니다. 반전은 ETH가 BTC를 능가하는 성과를 내거나, 전통 금융(TradFi)에서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증가할 때 가능합니다. ETF 자금은 연간 5.2% 증가해 1,260억 달러에 이릅니다.
결론
TREE의 향후 방향은 TIP 4 통과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는 공급량을 프로토콜 성장에 맞추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동시에 거시적 악재로 인해 인내가 필요합니다. tETH 예치금 추이와 Snapshot 투표 결과를 주목해야 하며, 이는 DAO의 신뢰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Treehouse가 2억 9,400만 달러 규모의 tETH TVL을 지속 가능한 자사주 매입 압력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그리고 거시 환경이 악화되기 전에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