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최근 몇 달간 Taiko(TAIKO)의 코드베이스는 확장성과 탈중앙화에 중점을 두고 중요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노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 Pacaya 포크 활성화 (2025년 5월 21일) –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한 거래를 위한 멀티프루빙(multiproving) 도입, 필수 업그레이드
- Shasta 포크 통합 (2025년 11월 27일) – 합의 메커니즘 개선 및 RPC 안정성 강화
- 사전확인(Preconfirmation) 도입 (2025년 8월) – 기반 시퀀싱을 통한 거래 속도 20~30배 향상
상세 내용
1. Pacaya 포크 활성화 (2025년 5월 21일)
개요: Pacaya 하드포크는 Taiko의 Alethia 메인넷에 멀티프루빙(예: sgxGeth/sgxReth 증명)을 도입하여, 사전확인 기반 거래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노드 운영자들은 블록 1,166,000 이전에 반드시 업그레이드를 해야 네트워크 연결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이 포크는 가스 효율성을 높이고, 허가 없이 블록 검증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정신과 부합합니다.
의미: 이 업데이트는 Taiko에 긍정적입니다. 이더리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더 저렴하고 빠른 레이어 2 거래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2. Shasta 포크 통합 (2025년 11월 27일)
개요: v1.17.1 버전에서는 Shasta 포크가 도입되어 합의 로직이 개선되고 RPC 반환 타입 불일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구형 네트워크 폐기, EIP-4396 계산 최적화, API 생성 스크립트 개선 등이 포함되었으며, 네 명의 개발자가 협력하여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의미: 이 업데이트는 Taiko에 중립적입니다. 네트워크 신뢰성을 강화하지만, 주로 노드 운영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최종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변화는 적습니다. (출처)
3. 사전확인(Preconfirmation) 도입 (2025년 8월)
개요: Taiko 메인넷에 기반 시퀀싱을 활용한 사전확인이 적용되어 블록 생성 시간이 2초로 단축되고 처리량이 20~30배 증가했습니다.
노드 운영자들은 2025년 8월 11일까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했으며, 이를 통해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퀀싱 모델이 원활히 통합되었습니다.
의미: 이 업데이트는 Taiko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되어 Taiko 기반의 탈중앙화 앱(dApps)이 중앙화된 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결론
Taiko의 코드베이스는 이더리움과 연계된 확장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Pacaya 포크와 사전확인 도입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최근 포크들은 주로 백엔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20~30배의 속도 향상은 Taiko를 이더리움 확장성 경쟁에서 유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하게 합니다.
앞으로의 과제: Taiko가 다른 ZK-Rollup 프로젝트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개발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