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아보기
1. Zero L1 메인넷 출시(2026년 가을)
개요: LayerZero Labs는 ‘Zero’라는 독립형 고성능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Zero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거래 실행과 검증을 분리하며, 구역(zone)당 초당 최대 200만 건의 거래 처리를 목표로 합니다. Citadel Securities, DTCC, ICE 등 기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출시될 예정입니다(CoinMarketCap). 사용자 입장에서는 ZRO가 거버넌스 토큰에서 벗어나 새 블록체인의 운영에 필요한 기본 토큰이자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는 토큰으로 역할이 확대됩니다.
의미: ZRO의 활용 범위와 수요 기반이 크게 넓어지고, 새 블록체인의 핵심 운영에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인넷이 성공적으로 출시되고 생태계가 성장할지는 확실하지 않으므로 실행 위험이 따릅니다.
2. ATLAS 수수료 바이백 메커니즘(진행 중)
개요: 2026년 8월 25일 발표된 ATLAS는 Zero 기반의 거래 엔진으로, 사용자용 인터페이스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메커니즘은 거래소에 지급되는 리베이트를 제외한 대상 거래 수수료의 75%를 사용해 공개 시장에서 ZRO를 매입한 뒤 소각합니다(The Defiant). 이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토큰 공급량이 줄어드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의미: 네트워크 사용량에 기반한 지속적인 바이백 모델이 도입된다는 점에서 ZRO에 호재가 될 수 있으며, 토큰 언락으로 발생하는 매도 압력을 일부 상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영향은 ATLAS 생태계가 만들어 내는 거래량과 수수료 규모에 달려 있습니다.
3. V1 Relayer 서비스 종료(2026년 12월 15일)
개요: 프로토콜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기존 V1 Relayer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전 인프라를 사용하는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V2 시스템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STG를 ZRO로 전환하는 지원이 종료되고, V1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도 마감됩니다(CoinMarketCap).
의미: 이는 프로토콜의 근본적인 변화라기보다 필요한 기술 유지·보수에 해당하므로 ZRO에는 중립적인 소식입니다. 기존 인프라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단기적인 불편이 생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프로토콜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월별 토큰 언락(2027년 5월까지)
개요: 선형 베스팅 일정에 따라 토큰이 매월 풀립니다. 2026년 9월 20일에는 ZRO 3,260만 개가 언락됐으며, 비슷한 규모의 언락이 2027년 5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NullTX). 언락 물량은 전략적 파트너, 핵심 기여자, 커뮤니티에 배정된 토큰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통량을 늘립니다.
의미: 예측 가능한 매도 압력이 생길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ZRO에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지금까지 이러한 물량을 흡수해 왔지만, 토큰 언락은 여전히 구조적인 부담 요인입니다. ATLAS의 바이백 메커니즘은 이러한 영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LayerZero는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에서 자체 고성능 블록체인인 Zero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수수료에 연동된 새로운 토큰 경제 모델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당면 과제는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ATLAS 생태계를 키워 ZRO 바이백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기관과 일반 이용자가 얼마나 빠르게 Zero 체인을 도입할지가 이 확장 전략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