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내용
1. 1단계 스테이블코인 통합 (2026년 1분기)
개요: Stacks는 USDC와 USDT를 네이티브로 지원하여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 유동성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미 3천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 풀과 Hex Trust 같은 기관과의 파트너십이 체결된 상태입니다.
의미: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기관 자본 유입과 디파이 활동 안정화에 긍정적이며 STX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비트코인 레이어 2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과 규제 리스크는 주의해야 합니다.
2. sBTC 멀티체인 확장 (2026년 1분기)
개요: Stacks의 신뢰 없는 BTC 래퍼인 sBTC가 Wormhole의 NTT 표준을 통해 Sui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 네이티브로 배포됩니다 (Foresight News). 이를 통해 sBTC가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크로스체인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미: 멀티체인 접근성은 BTC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이나, 브리지 거래량과 보안 감사 결과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10초 미만 거래 속도 구현 (2026년 중반)
개요: Nakamoto 업그레이드 이후, Stacks는 블록 생성 시간을 비트코인의 10분 간격에서 분리하여 일관된 10초 미만 거래 확정을 목표로 합니다 (Stacks Tweet).
의미: 사용자 경험과 dApp 확장성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블록 생성 속도가 빨라지면 노드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아져 중앙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4. PoX 5 업그레이드 (일정 미정)
개요: PoX(Proof-of-Transfer) 업그레이드는 STX의 합의 참여 방식을 개선하여 스태킹 주기를 자동화하고 쿨다운 기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미: 스태킹을 쉽게 만들어 사용자에게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토큰 발행량 조정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Stacks는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유동성, 속도,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비트코인의 대표적인 레이어 2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만, 실행 리스크와 시장 수용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sBTC가 기존 래핑된 BTC 대안들과 경쟁하며 얼마나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