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분석
1. SEC, 2Z 유틸리티 승인 (2025년 12월 3일)
개요:
SEC가 드물게 발행하는 no-action 서한을 통해 2Z가 증권이 아닌 유틸리티 토큰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는 DoubleZero가 2025년 3월에 진행한 2,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이후 나온 규제 명확성으로, 2025년 DePIN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사례입니다. 이로써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 장벽이 낮아지고 Gemini 거래소 상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의미:
2Z의 신뢰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긍정적 신호입니다. SEC의 입장은 인프라 토큰에 대한 규제 준수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DeFi(탈중앙화 금융)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입니다. 다만, 공개된 유틸리티 목적에 엄격히 부합해야 향후 규제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CoinMarketCap)
2. 2Z, 알트코인 랠리 속 25% 급등 (2025년 12월 3일)
개요:
비트코인이 $92,000까지 반등하며 시장 불안감이 완화되자(CMC Fear & Greed 지수 10에서 22로 상승), 2Z 가격이 $0.137로 13.69% 상승했습니다. 거래량은 $4,800만에 달했으나 전일 대비 49% 감소한 상태입니다.
의미:
중립에서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번 랠리는 명확한 사용 사례를 가진 중형 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다만, 유동성은 여전히 주요 알트코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0.14~$0.16 구간 돌파 여부가 향후 상승세 지속 여부를 가를 중요한 지점이며, 실패 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CryptoNews)
3. Bitget, 2Z를 담보 자산으로 추가 (2025년 12월 1일)
개요:
Bitget 거래소가 PYUSD, TAO 등과 함께 2Z를 기관 대출 담보 자산으로 추가했습니다. 담보 비율은 65%이며, 포지션당 최대 $160만까지 허용됩니다.
의미:
유동성 확대 측면에서 중립적 신호입니다. 담보 비율이 스테이블코인(90%)보다 낮아 변동성 위험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레버리지 거래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나, 장기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Bitget)
결론
DoubleZero의 규제 승인과 거래소 통합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장 분위기를 어느 정도 상쇄합니다. 현재 솔라나 검증자 중 34%가 DoubleZero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Z가 단순한 투기성 중형 코인에서 DePIN 인프라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