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Jito(JTO)의 가격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시장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 DAO 수수료 관리 (긍정적) – JIP-24 제안으로 연간 1,500만 달러가 DAO 금고로 유입됩니다.
- 솔라나 생태계 성장 (복합적 영향) – ETF 승인 기대와 경쟁이 치열한 디파이 환경이 공존합니다.
- 규제 변화 (부정적 위험) – SEC의 ETF 내 스테이킹에 대한 입장이 중요한 변수입니다.
상세 분석
1. DAO 금고 및 수수료 구조 조정 (긍정적 영향)
개요:
JIP-24 제안은 Jito의 Block Engine과 BAM 수수료 중 100%를 DAO 금고로 보내도록 변경하는 내용입니다(기존 50%에서 증가). 이를 통해 연간 약 1,5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며, 토큰 보유자들은 바이백이나 스테이킹 보상 같은 정책에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의미:
수익을 직접 DAO가 관리함으로써 JTO 토큰의 가치 축적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과거 Aave의 수수료 전환 사례처럼, 명확한 유틸리티와 결합된 DAO 중심의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는 토큰 수요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2. 솔라나 생태계 모멘텀 (복합적 영향)
개요:
Jito는 솔라나 스테이크의 약 90%를 처리하지만, Kamino(총예치금 28억 달러)와 Raydium 같은 경쟁자들과 경쟁 중입니다. 솔라나 기반 ETF가 승인되면 JTO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지만, 실패 시 전체 섹터에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미:
Jito는 솔라나 MEV 및 스테이킹 인프라에서 강력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총예치금 29억 달러), 이는 경쟁 우위가 됩니다. 다만 SOL 가격이 연간 약 49% 하락(출처)하는 등 변동성이 커서 가격에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3. 규제 및 공급 위험 (부정적 영향)
개요:
SEC가 VanEck의 JitoSOL ETF 신청과 관련해 스테이킹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아직 불확실합니다. 또한 JTO 총 공급량 10억 개 중 75.7%가 잠금 상태이며, 핵심 기여자들의 토큰은 2026년까지 점진적으로 풀릴 예정입니다.
의미:
스테이킹 ETF가 승인되면 이더리움 ETF 승인 이후처럼 가격 상승 모멘텀이 생길 수 있지만, 지연되면 성장세가 둔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2026년까지 핵심 팀에 24.5%가 풀리면서 수요가 공급 증가를 상쇄하지 못하면 희석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JTO 가격은 DAO가 수수료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하는 능력과 솔라나의 전반적인 성장 방향에 달려 있습니다.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a16z의 5,000만 달러 투자 지원은 긍정적 요인이지만, 규제 불확실성과 토큰 잠금 해제는 단기 상승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관심 포인트: JIP-24 이후 Cryptoeconomics SubDAO가 금고 자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할지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