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taChain (ZETA) 무엇인가요?

상세 설명

1. 범용 상호운용성

ZetaChain은 블록체인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로스체인 통신의 기본 레이어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다리(bridge)와 달리, BTC나 ETH 같은 원래 자산을 직접 체인 간에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래핑된 토큰으로 변환하지 않고도 솔라나 토큰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ZetaChain). 이를 통해 제3자 프로토콜에 의존하지 않아 보안 위험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개발자 중심 구조

ZetaChain의 Universal EVM은 개발자가 한 번 스마트 계약을 작성하면 연결된 모든 체인에서 작동하도록 합니다. 이 “한 번 개발, 어디서나 배포” 방식은 여러 체인에 걸친 개발 시간을 몇 주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킵니다. 예를 들어, ZetaChain 위의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사용하거나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valanche Integration).

3. 탈중앙화된 크로스체인 로직

ZetaChain은 Threshold Signature Schemes(TSS)를 사용해 크로스체인 거래를 관리합니다. 여러 검증자가 함께 거래에 서명하여 단일 주체가 자금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 탈중앙화 모델은 비트코인 기반 스마트 계약 운영을 안전하게 하며, ZetaChain의 금고에 보내진 BTC는 래핑된 자산이 아닌 ZRC-20 토큰으로 발행되어 검증자 합의에 의해 관리됩니다 (Technical Deep Dive).

결론

ZetaChain은 Universal EVM과 탈중앙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여러 네트워크의 유동성과 사용자 경험을 통합하여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비트코인처럼 스마트 계약이 없는 체인과도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 점에서 멀티체인 시대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Web3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ZetaChain의 ‘범용’ 접근법이 크로스체인 개발의 기본 틀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