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ZetaChain의 개발은 다음과 같은 주요 단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 Threshold BLS 구현 (2026년) – 크로스체인 보안과 확장성 강화
2. TON 메인넷 통합 (2026년 1분기) – TON 생태계와의 상호운용성 확대
3.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업그레이드 (2026년) – 비트코인의 디파이(DeFi) 통합 심화
상세 설명
1. Threshold BLS 구현 (2026년)
개요:
ZetaChain은 대규모 저지연 크로스체인 거래(CCTX)를 가능하게 하는 암호화 프로토콜인 Threshold BLS(ZIP-9)를 연구 중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검증자 서명 부담을 줄이면서도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미:
이는 ZETA에 긍정적인 신호로, 거래 속도를 높이고 Universal Apps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암호화 감사 지연이나 검증자 채택 문제는 실행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TON 메인넷 통합 (2026년 1분기)
개요:
TON은 현재 테스트넷 단계에 있으며, Universal Apps가 TON 스마트 계약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는 2025년 6월 솔라나(Solana) 통합 이후의 확장으로, 당시에는 이더리움 지갑에서 직접 SOL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미:
이는 ZETA의 활용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요소로, 140만 명 이상의 TON 사용자 유입이 기대됩니다. 다만, 원활한 크로스체인 사용자 경험(UX)이 성공의 관건이며, LayerZero와 Axelar 같은 경쟁 프로토콜이 채택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3. 비트코인 스마트 계약 업그레이드 (2026년)
개요:
ZetaChain은 랩핑된 토큰 없이도 분산형 BTC 담보화와 수익 전략을 가능하게 하여 비트코인의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확장하려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 1.6조 달러 중 99% 이상이 디파이에서 활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미:
이는 ZETA 생태계 성장에 긍정적이며, 비트코인 유동성 해방이 ZRC-20 토큰 수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디파이 활용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주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ZetaChain의 로드맵은 크로스체인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Threshold BLS와 TON 통합은 상호운용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중심 업그레이드는 방대한 유동성 풀을 열어줄 수 있지만, 개발자들의 참여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ZetaChain의 “한 번 구축, 어디서나 출시” 모델이 경쟁 프로토콜을 앞지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