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분석
1. 수수료 추상화 모듈 (2025년 4분기)
개요:
Notional은 Osmosis 풀을 활용해 BTC, ETH 등 IBC 호환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 중입니다. TWAP 오라클을 사용해 토큰 간 환산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체인 간 거래를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Osmosis의 거래량을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미:
- 긍정적 효과: 여러 체인이 수수료 추상화를 도입하면 Osmosis의 거래량과 TVL(총 예치 자산)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소: 외부 체인의 채택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기술적 난이도로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MEV 모듈 메인넷 출시 (2026년 1분기)
개요:
현재 테스트넷 중인 Skip Protocol의 맞춤형 MEV 모듈은 제3자 봇 대신 OSMO 스테이커에게 차익거래 수익을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메인넷 배포를 위해서는 거버넌스 승인이 필요합니다.
의미:
- 긍정적 효과: 스테이커에게 새로운 수익원이 생겨 OSMO의 수익률 매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소: 검증자 간 협력 문제로 도입이 늦어질 수 있으며, MEV 관련 윤리적 논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3. MilkyWay 리퀴드 스테이킹 (2025년 4분기)
개요:
MilkyWay가 지원하는 이 프로토콜은 Celestia(TIA) 보유자가 milkTIA 토큰을 발행해 Osmosis DeFi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Osmosis 커뮤니티 풀에는 MILK 토큰 12만 달러 상당이 선지급됩니다.
의미:
- 긍정적 효과: TIA 유동성을 끌어들여 Osmosis가 Celestia 생태계의 중심 허브 역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소: Oak Security의 감사 지연이나 TIA 스테이킹 수요 부족이 영향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4. 토크노믹스 개편 (2025년 4분기)
개요:
제안된 변경 사항은 OSMO 소각 비율(테이커 수수료의 70%) 증가, 유동성 인센티브 폐지, 스테이킹 보상 발행량 50% 감축을 포함하며, 2026년까지 OSMO를 디플레이션 토큰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미:
- 긍정적 효과: 매도 압력 감소와 희소성 증가로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소: 단기적으로 연 수익률(APY)이 하락해 스테이커 참여가 줄어들 수 있으며, 수익 감소가 이를 상쇄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결론
Osmosis는 체인 간 유틸리티(수수료 추상화), 수익원 다변화(MEV),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개편을 통해 연간 86%에 달하는 가격 하락을 극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실행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존재하지만,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OSMO는 코스모스 생태계 내 핵심 유동성 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증가하는 BTC 및 스테이블코인 보유량과 체인 간 채택이 발행량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