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내용
1. 미국 현물 거래 확장 (2025년 말)
개요:
dYdX는 2025년 말까지 미국 사용자들을 위한 현물 거래 서비스를 공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주요 거래 대상은 솔라나(Solana)와 밈 코인 등입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규제 협의를 거친 결과이며, 현재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은 제외된 상태입니다 (Cointelegraph).
의미:
- 긍정적 측면: 미국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진입 시 dYdX의 활용도와 스테이킹 사용자에 대한 수수료 할인 혜택이 증가합니다.
- 위험 요소: 규제 지연이나 제한이 도입되면 채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텔레그램 거래 통합 (2026년 1분기)
개요:
dYdX는 Pocket Protector 인수 후 텔레그램 기반 거래 도구를 통합하여 사용자 온보딩을 간소화하고 소셜 트레이딩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원클릭 주문 실행과 DYDX 스테이킹 사용자에 대한 수수료 할인도 포함됩니다 (Coinspeaker).
의미:
- 긍정적 측면: 소매 투자자와 솔라나 사용자층을 겨냥해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와 거래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 위험 요소: 소셜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이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3. 실물 자산 무기한 계약 출시 (2026년)
개요:
테슬라, 애플 등 전통 자산을 합성하여 무기한 계약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담보로 전통 금융 자산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지며, dYdX의 상품 범위가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확장됩니다 (21Shares ETP Announcement).
의미:
- 긍정적 측면: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TradFi)을 연결해 새로운 자본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중립적 측면: 안정적인 가격 정보 제공을 위한 오라클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결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론
dYdX는 수익이 2025년 2분기 기준 전년 대비 84%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확장, 텔레그램 통합, 실물 자산 상품 출시를 통해 접근성, 사용자 경험, 상품 다양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전략이 거래량과 토큰 활용도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중앙화 거래소와의 경쟁에서 소셜 및 합성 자산 중심의 전환이 성공할지는 규제 대응과 기술적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