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yer (LAYER)은 Solana 기반의 하드웨어 가속 블록체인으로, 재스테이킹(restaking) 메커니즘과 고성능 아키텍처를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토큰인 LAYER는 거버넌스와 생태계 참여에 사용됩니다.
하드웨어 가속 인프라 – 프로그래머블 칩을 활용해 100만 TPS 이상의 처리 속도와 거의 지연 없는 응답 속도를 제공합니다.
재스테이킹 프로토콜 – 사용자가 SOL 또는 Solana 기반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모듈형 인프라를 보호하고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 및 유틸리티 – LAYER 토큰은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재무 결정, 보조금 관리에 사용되며, 향후 가스 비용 및 합의 토큰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상세 설명
1. 목적 및 가치 제안
Solayer는 하드웨어 가속 기술(InfiniBand, RDMA)과 Solana 생태계를 결합해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InfiniSVM 아키텍처는 초당 100만 건의 거래 처리(TPS)와 1초 미만의 최종 확정 시간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고빈도 거래나 실시간 크로스체인 정산 같은 사용 사례를 지원합니다. 2025년에는 재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SOL 또는 유동 스테이킹 토큰(LST)을 스테이킹하여 Actively Validated Services(AVS)를 보호하고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여 Solana의 보안성과 자본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Solayer Foundation).
2. 기술 및 아키텍처
Solayer 네트워크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원격 직접 메모리 접근(RDMA)을 활용한 멀티 실행 클러스터 모델을 통해 Solana 가상 머신(SVM)을 수평 확장합니다. InfiniSVM의 하드웨어 오프로딩은 FPGA/ASIC 칩을 사용해 서명 검증과 상태 조회를 처리함으로써 지연 시간을 크게 줄입니다. 이 설계는 SVM과의 호환성을 유지하여 개발자가 최소한의 코드 변경으로 Solana dApp을 Solayer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토크노믹스 및 거버넌스
LAYER 토큰 총 공급량 10억 개 중 51.23%는 커뮤니티에, 17.11%는 기여자에게, 16.66%는 투자자에게, 15%는 재단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와 보조금 관리 등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에는 지분 증명 합의 참여 및 가스 비용 지불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팀과 투자자 토큰은 1~4년간 잠금(베스팅)되어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방지합니다 (Tokenomics).
결론
Solayer는 하드웨어 가속과 재스테이킹을 활용해 Solana의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성능 중심의 Layer 1 블록체인입니다. LAYER 토큰이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하며, 고속 인프라와 탈중앙화 금융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Solayer의 하드웨어 기반 접근법이 차세대 블록체인의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복잡성 때문에 채택이 어려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