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는 2016년에 컴퓨터 보안 전문가인 사이퍼펑크(cypherpunk)와 사업가인 주코 윌콕스(Zooko Wilcox-O'Hearn)가 설립했습니다. 주코 윌콕스는 지캐시의 발전을 관리하는 영리 단체인 Electronic Coin Company(ECC)의 설립자입니다.

윌콕스는 25년 넘게 암호학 및 정보 보안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프로젝트에 기여했습니다. 그중에는 이제는 기능이 정지된 전자 머니 회사인 DigiCash, 피어 투 피어 데이터 저장 소프트웨어 Mojo Nation 그리고 파일시스템인 Tahoe Least-Authority File Store 등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디지털 보안 개선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기본적 권리 유지에 초점을 맞춘 기술 기업 Least Authority Enterprises을 설립했으며 암호학 해시 기능인 BLAKE3을 공동 개발했습니다.

지캐시의 주요 장점은 선택적인 익명성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가명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보장합니다.

ZEC 트랜잭션은 투명 전송, 보안(shielded) 전송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전송될 수 있습니다. 투명 트랜잭션은 비트코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코드베이스인 지캐시가 원래 기반하는 트랜잭션으로 퍼블릭 주소 간 전송되며 변경 불가능한 퍼블릭 원장(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이러한 트랜잭션에 대한 모든 필수 정보는 송신 및 수신 주소, 발송 금액 등을 다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퍼플릭 트랜잭션은 명시적인 방식으로 사용자의 신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외부 관찰자가 블록체인으로부터 액세스할 수 있는 유일한 식별자는 퍼블릭 주소입니다. 그러나 데이터 과학자와 법 집행 기관들이 최근 수년간 노력을 통해 블록체인 분석 방식은 이해관계가 있는 당사자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상의 퍼블릭 주소를 소유자의 실제 세계 신원에 연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되어, 기본적으로는 프라이빗 트랜잭션을 불가능해졌습니다.

한편 보안된 ZEC 트랜잭션은 영지식증명(zk-SNARK: Zero-knowledge succinct non-interactive arguments of knowledge) 기술을 활용하여 변경 불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완전한 익명의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트랜잭션이 발생한 사실은 원장에 기록되지만 송신 및 수신 주소 및 발송 금액은 퍼블릭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지캐시는 사용자들에게 프라이버시 권리를 제공하면서도, 탈중앙화된 무허가성 디지털 통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캐시 토크노믹스는 비트코인과 유사합니다. 희소하고 채굴 가능한 토큰이며 총 공급량 제한은 2,100만 코인입니다.

새 지캐시는 "블록 보조금"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블록이 채굴되어 블록체인에 추가될 때마다 특정 양의 코인이 주조되어 "채굴자 보조금" 및 "설립자 보상"으로 각각 80%, 20% 비율로 배분됩니다. 총 공급이 2,100만 코인이라는 한계에 다다르면 블록 보조금은 규칙적인 간격으로 반으로 나뉘어 발행 속도를 늦춥니다.

채굴자 보조금은 최신 블록을 주조한 채굴자에게로 돌아가며, 설립자 보상은 Electronic Coin Compan(ECC) 설립자, 지캐시 재단 그리고 Electronic Coin Company(ECC) 자체 그리고 직원들에게 배분됩니다. 2020년 10월 기준, 블록 보조금은 6.25 ZEC입니다.

지캐시는 순위가 높은 암호화페입니다. 다음과 같은 다수의 주요 거래소에서 지캐시 구매가 가능합니다.

• 바이낸스(Binance)
• HitBTC
• 후오비 글로벌 (Huobi Global)
• BKEX
• OK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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