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TrueFi는 탈중앙화 금융(DeFi) 혁신과 규제 환경의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지만, 유동성 측면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NFT 대상 BNPL(후불결제) 서비스 출시 (2025년 11월 21일) – TrueFi의 Cyan 프로토콜이 Hyperliquid NFT에 할부 결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 Biconomy 거래소 상장 (2025년 11월 4일) – TRU/USDT 거래쌍이 추가되어 현물 거래 접근성이 확대되었습니다.
- 프라이버시 보호 신용 투자 (2025년 10월 29일) – 제로 지식 증명 기반 신용 평가 스타트업에 전략적 지분 투자 진행.
상세 내용
1. NFT 대상 BNPL 서비스 출시 (2025년 11월 21일)
개요:
TrueFi의 Cyan 프로토콜은 HyperEVM 네트워크에서 NFT를 구매할 때 25%만 선결제하고 나머지는 할부로 상환할 수 있는 BNPL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대출자는 상환 기간 동안 NFT를 계속 보유하며 스테이킹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미:
TrueFi에게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약 41억 달러 규모의 NFT 금융 시장(Grand View Research)에 진입하며 기존 대출 외 새로운 활용 사례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Hypurr NFT의 수요와 시장 변동성에 따른 연체율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TrueFi)
2. Biconomy 거래소 상장 (2025년 11월 4일)
개요:
Biconomy 거래소에 TRU/USDT 현물 거래쌍이 추가되어 22만 명 이상의 팔로워에게 TRU 토큰이 노출됩니다. 거래소는 발표문에서 TRU가 탈중앙화 신용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미: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영향입니다. 상장은 유동성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TRU의 24시간 거래량은 475만 달러로 시장 평균 대비 5% 감소한 상태입니다. 다만, Biconomy의 아시아 지역 사용자 기반 덕분에 아시아 소매 투자자 유입 가능성은 있습니다.
(Biconomy)
3. 프라이버시 보호 신용 투자 (2025년 10월 29일)
개요:
TrueFi는 제로 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을 활용해 개인 신용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신용 점수를 산출하는 스타트업 Accountable Data에 지분 투자를 했습니다. 이 협력은 담보 없이도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의미:
장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현재 DeFi 대출의 72%가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DeFi Llama). 다만, 실제 적용 시기는 불확실하며, TRU 가격이 올해 들어 60% 하락한 점은 실물 자산(RWA) 도입 지연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합니다.
(TrueFi)
결론
TrueFi는 NFT BNPL, 프라이버시 기술, 거래소 확장 등을 통해 DeFi와 기관 금융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aple Finance와 Goldfinch 같은 경쟁사와의 실물 자산 대출 시장 경쟁이 치열합니다. 4분기 예정된 Elara 프로토콜 출시가 TRU의 연간 91% 가격 하락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